메뉴

도이원은 인간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좀 더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게시판

게시판

게시판

일상에서 겪은 의아한 경험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오원준
  • 작성일 :작성일10.08.15
  • 조회수 :1,650
  •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지난번 질문에서 원장님께서 정성스러운 답변을 주셔서 매우 감사했었습니다.
다시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된 것은, 제가 일상에서 종종 겪는 의아한 경험에 대해서 궁금해서입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가끔 의아한 경험을 하는데요, 어쩌다가 되게 이상한 전율을 느끼곤 합니다. 유독 앉아있을 때, 꼬리뼈 쯤인지.. 아니면 골반쯤인지.. 어쨌든 약간 아래부분부터 척추를 타고 정수리까지 이상한 기운이 쭈르르륵 타고 올라가며 온 몸에 순간적인 전율을 느낍니다. 좀 후덥지근한 날일 때도 그 순간만큼은 약간 소름끼친다고 해야하나.. 오한도 느껴지구요. 학교 다닐 때 짝꿍이 제가 갑자기 온몸을 부르르 떠는걸 보고는 뭔 짓인가 싶어 폭소한 기억도 새삼 나네요;

기운이 천천히 올라가는게 아니고 정수리까지 한번에 쭉 치고올라가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도 갑자기 번쩍 뜨입니다; 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자면 몸의 근육이 1초만에 골반부터 정수리까지 순차적으로 깜짝 놀라는 그런 느낌입니다.

제 느낌상 빙의같은건 아닌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이 이런 경험을 하지 않는다면, 제가 좀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몸이 좀 추워져서 오한을 느끼는 걸까요? 단순히 오한이라고 하기엔 전율이 쫌 쎈 것 같아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기간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평균적으로 2~3달에 한번 정도는 이런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좀 가물가물 하네요. 저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들이 이러는건 별로 보지 못했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하다가, 그래도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그래도 원장님은 이것에 대해 알고 계시지 않을까 하여 질문드려 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