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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님 수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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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음의힘
  • 작성일 :작성일23.04.29
  • 조회수 :673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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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수련 초반

특별수련 받기 전에 일반수련을 먼저 참여해보았다. 

그날 집에 돌아간 이후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잤다. 

그 다음 주 월,화,수는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보통은 가벼워져야 정상이라고 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특별수련을 시작하고 첫 날은 특이사항 없고 원장님께서는 기가 잘 들어갔다고 하셨다. 

일반수련 이후 컨디션 안 좋았다고 하니까 열이면 여덟은 몸이 가벼워진다고 하고 나머지는 안 좋다고 느낀다고 하셨다.

안 좋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라고 하시고 기 몸살 같다고 말씀하셨다. 

감사하게도 쌍화차를 해주셨다.

특별수련 2회차에는 기몸살 더 있었냐고 물어보셨다. 

수요일 이후는 괜찮아서 괜찮다고하였다.

시작하자마자 원장님이 기침 하셨다. 

손이 차가워졌다고 하시면서 내 얼굴에 갖다 대셨다. 

원장님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탁기가 엄청 많이 나온다고 하셨다. 

중간에 일어나셔서 물까지 드셨다. 

뼈 속에도 나온다고 하셨는데 최대한 백회쪽으로 빼낸다고 하지만 미처 못 다한 거는 손이나 발을 통해서 나간다고

양해를 구하셨다. 

그리고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다고 하셨다. 

나도 발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일단은 최대한 이거 다 빼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특별수련 끝나고 일반수련 할 때 손이 갑자기 차가워졌다. 

한 2분? 있다가 나아졌다.

그 다음 특별수련 때 말씀하시기를, 지난번에 무언가가 원장님을 공격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하셨고 

이번에는 큰 문제 없이 잘 됐다고 하셨다. 

사주까지 같이 확인을 해주셨고 조심해야 할 것들 알려주시면서 명상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셨다. 

이번에는 사물차를 해주셨다.

  • 특이사항 - 냄새

CD도 구비하여 집에서도 수련을 시작하였다. 

특별수련 초반에 특이사항은 집 안의 CD 플레이어 옆에 지나가는데 향 냄새가 났다는 점이다. 

또한 지하철을 타고가는데 마스크안에서 진한 고급 향 냄새가 지속되었다. 

원장님께 여쭤보니 천사들의 선물 같은 거라고 하셨다. 

마스크 밖이 아니라 안쪽에서 냄새가 났으므로 외부의 냄새는 분명히 아니었다. 

그날은 명상 1시간 했다. 

처음으로 1시간을 했는데 힘들지만 참고 해보았다.

특별수련을 받으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찌릿하는 느낌이 중간중간 존재했다. 

전체적인 기분은 좋았다. 

일반수련이 좀 힘들었다. 

막판에 집중이 많이 흐트러지고 쉬고싶은 느낌이 있었다. 

이후 외출을 했는데 거의 하루종일 우울감이 있었다. 

특별수련 이후에는 그냥 집에 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함.

특별수련 초반 중에 어떤 날은 너무 피곤한 날이라 특별수련 받기 전부터 잘 것 같았다. 

특별수련 때 거의 머리 대자마자 자버렸다. 

그 다음날 편도선 붓고 하루종일 졸렸다. 

그 다음날에는 몸살기가 맨 처음 기몸살보다 더 심했다. 

편도선 가라앉으니 기침을 계속하게 되어 혹시 몰라 코로나 검사까지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 특별수련 중반
  • 특이사항 - 꿈

회사 행사로 집에 새벽에 들어왔고 명상을 조금이라도 하고 자려고 했다. 

앉자마자 급하게 회사 업무를 확인해야 될게 생겨서 그거 보다가 너무 피곤해서 명상 못하고 그냥 자버렸다. 

아침에 깼다가 너무 피곤해서 1시간만 더 자려고 다시 자버렸는데 꿈을 꾸었다. 

우리 집이었고 화장실로 회사 직원이 한 명 들어갔고 나는 마루로 나갔는데 마루에 거울이 있었고 거울에 노랑색(?) 

주황색(?)으로 “참관 XXX 보아라” 라는 글씨가 적혀있었음(내이름). 

참관이라는 단어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남. 

글씨보고 놀랐고 그 때 종소리가 땡 하고 한번 길게 울리더니 주변이 하얗게 변했다. 

무서운 꿈꾸는 느낌. 

보통 무서워하면서 바로 깨는데 꿈임을 인지하고 깨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음. 

한 5초? 침대에서 엄청 무서워서 꼼짝 없이 누워있었다가 좀 나아지고 나서 일어남. 

전날 명상 하려고 앉았다가 안 한 것에 대한 일침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 특이사항 - 꿈

원장님께서 전생을 봐주셨다. 

자세히는 다 말할 수 없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고 현생에서 받아야 할 힘든 것들을 조금 덜 받게 끔 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내가 현생에서 풀어야 할 문제와 참회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면서 108일동안 108배를 하라고 하셨다. 

과연 할 수 있을까, 귀찮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사실 처음에 들었다. 

하지만 뭐 별수 있을까. 

나의 문제를 고치고 업을 닦고 수행자로써의 삶을 살려면 이것이 첫 디딤발이라고 생각하니 그냥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지은 업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원장님께서 전생을 알려주시면서 설명해주시니 최대한 내가 그것을 참회한다고 

생각하면서 절을 했다. 

며칠 지나고 꿈을 꾸었다. 

병원에 누워있었는데 치과 였던거 같다. 

옆에서 누군가가 내 어금니를 치과 기구가 아닌 손으로 잡아 뺐다. 

피가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멈출 줄 몰랐다.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두려움에 주저앉았다. 

피가 계속 나와 온 땅을 다 적셨다. 

주변에 사람들에게 도와 달라고 소리 치려는 데 입에서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피에 젖은 손으로 글자를 쓰며 도와 달라고 했는데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어리석은 중생의 모습이었다. 

꿈에서 깼는데 또 꿈이었다. 

피는 멈추어있었고 이가 빠진 자리가 느껴졌다. 

그대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꿈에서 깼다. 

원장님께 여쭤봤는데 이가 빠졌지만 피가 나지 않은 것은 흉일 가능성이 크지만 피를 그것도 왕창 흘렸고 그리고 

멈추었다면 업보 하나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라고 하셨다. 

아마 어떤 보살님께서 어리석은 중생의 업보를 하나 없애는데 도움을 주신 것 같다.

  • 특별수련 후반

집에서 명상을 꾸준히 하면서 특별수련을 받았다. 

중반~후반부로 가면서 특별수련을 받고 나서 기 몸살은 없어졌다. 

원장님께서 등과 혈자리를 풀어주셨다. 

근막통증후군이 있었는데 특별수련을 받으면서 거의 없어졌다. 

아무래도 업무 특성상 목과 머리가 많이 뭉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좋아졌다. 

특별수련 시작 전 몇 개월간 공부와 업무에 집중이 잘 안되고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아서 불편했는데 특별수련 받고 

나서는 이해력이 좋아지고 집중도 훨씬 잘 되어갔다.

명상은 짧더라도 매일했고 집중력이 조금씩 좋아졌다. 

명상에서 분명히 잠을 자지 않았는데 꿈처럼 앞에서 무언가 펼쳐지는 경험이 했다. 

나의 의지가 아니라 그냥 잡 꿈 같은 현상이다. 

필히 공력이 부족하여 나오는 허접한 현상인거 같다. 

특별수련이 거의 끝날 무렵에는 깨어있음과 잠의 경계에서 의식이 생기는거 같은 체험을 했다.

특별수련이 끝나고는 발공 연습을 하였다. 

확실히 손에서 기감이 잘 느껴졌고 발공하는데 있어서 묵직한 느낌이 잘 들었다. 

발공 능력과 수련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수련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단순 기공 기술자로 전락하거나 수행자의 길을 가는 것의 차이를 잊지 않고 항상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천수경 기도와 지장경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사실 108배는 하루도 빠짐이 없었는데 기도문을 읽는 것은 많이 빼 먹었기 때문이다.

108일 108배는 어제 마무리 되었다. 

사실 후반부에 고비가 많았다. 

부끄럽지만 정말 너무 하기 싫은 날도 있었다. 

이게 후반부로 갈 수록 더 힘들었다. 

수련 시간도 짧아졌고 귀찮음이 커졌다. 

마장도 많았다. 

하지만 나와의 약속이었고 여기서 포기하면 과거의 나로 그냥 살아가야 한다는 비참함이 있었기에 참고 그냥 했다. 

108일이 되는 날 꿈을 꾸었는데 가족과 함께 백화점에서 편안하게 거니는 꿈이었다. 

꿈이 편안한 적은 거의 없던거 같은데 기분이 좋았다. 

그날은 조계사에 가서 부처님 앞에서 108배를 했다. 

지장보살님 불상 앞에 쌀을 올려놓으러 가는데 갑자기 이유없이 눈물이 났다. 

지은 업보가 많아서 그런것 같다. 

그날 자고 일어났는데 또 꿈을 꾸었다. 

꿈에서 부엌에 서있는데 갑자기 토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생생하게 헛 구역질을 했고 먹은 쌀, 밥 같은 것들이 나왔다. 

바로 화장실에 달려가서 토를 했는데 온갖 더러운 것들이 뭉쳐서 나왔다. 

아마도 뭔가 정화되기 위해서 더러운 것들이 나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고 쌀이 보였기에 식탐을 더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108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미가 있었다. 

수련도 엄청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꿈에서 많은 사인을 주셨고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겠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평생 업보를 잘 닦아야겠다. 

이런 기회를 주신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23.4.29. 수련생 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