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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님 수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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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음의힘
  • 작성일 :작성일15.03.15
  • 조회수 :1,422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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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걸쳐서의 '우연'이란 단어에 관해 수련기를 적어나가기 전 자문하게

되었던 것은, 내게 있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시작이었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현재의 내 위치와 지금까지의 상황전개를 표면적으로만 살펴본다면, 혹자는 모든 것이 우연이었다란 말을 쉽게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에게 건네 준 대답은 모든 것이 우연처럼 이어져 나간 필연이었다는 것이다. 요는,

이토록이나 만족스러운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내가 겪어야 했던 모든 것들마저

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럼 여기서 간단히 왜 내가 MF와의 관계를 필연이라 부르며, 어떻게 MF가 또 한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나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지금은 이태리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다. '기'라는 것에 관해서는 거의 2년전쯤부터 아버지께서 관심을 깊이 갖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정도였으며, 외국생활에 바쁜 나머지 아버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전혀 알려고 들지 않았었다. '기'에 관한 나의 무지는 심지어 아버지께서 피라밋이라는 구조물 안에서 생활하신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이해보다는 걱정을 먼저 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러다 내가 칭하는 필연이 시작된 것은 6개월전이었다. 유학의 마지막 졸업연주를 앞둔 상황에서, 전혀 아무 탈없이 노래할 수 있던 내게 성대이상이라는 치명적인 시련이 닥쳤던 것이다. 당시 계속 공부를 하는것은 무리인 줄은 알았지만 이미 시작한 학기는 마치고 한국에 와야겠다는 판단으로 시간을 끌다가 공부가 대강정리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런데 병원에 가 보니, 그곳에선 정확한 해결 방법조차 찾아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저 막연히 성대를 쉬도록 해보라는 것이 처방이라면 처방이었으니, 이유인즉 성대라는 것이 너무나도 예민해서 함부로 수술을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막막했으나 별도리 없이 의사의 말을 따를 수밖에 도리가 없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MF 문화원에 직접 가 볼 것을 제안하신 것이었다. 별문제 없이 지내고 있을때였다면 예전처럼 무관심하게 지나쳤을 터이지만, 이번엔 달랐다. 우선은 '외과 전문의'인 아버지께서 선듯 이러한 납득이 가지 않는 의견을 내신대는 합리적이고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 외에 다른 방도도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동안의 선입견과는 달리 난 첫 방문부터 많은 새로운 경험을 갖게 되었다. 난 사실 기에 관해서는 과거의 유물이나 미신처럼만 느끼고 있었다. 또한 그런 연유로 해서 문화원의 사람들조차 단순히 위엄스럽고 권위적인 이미지만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문화원의 첫인상은 놀랍게도 내게 편안하고 안정감마저 주었다. 그리고 그 첫날 짧은 두 차례의 치료를 받으면서 느낀 손 저림과 심장의 박동, 머리의 통증, 그리고 성대 부분의 압박감등은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는 신비로운 것이었다.


나는 그렇게 단한번의 경험으로 정신 세계에 매료 되었으며, MF문화원의 원장님과 트레이너님들의 진솔함과 강한 생동감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나의 신체, 특히 성대에 많은 변화가 오는 것을 느꼈으며 기쁨과 흥분속에 스스로도 느낄 만큼 하루하루가 밝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치료로 전해진 기의 느낌은 나를 스스로 그 느낌을 되새기며 혼자 수련하는 단계로까지 이어졌으며, 이에 더하여 아버지가 구입해 놓으신 책(MIND POWER 와 실전초능력)도 탐독하여 좀 더 깊은 수련을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눈앞에 너무도 밝은 빛이 보이면서 (작은 빛이지만 너무 강렬하고 여러 가지 색깔을 한꺼번에 가지며 중앙에는 노란 빛이 꼭 레이저 빛 같은 느낌) 나의 상단전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 경험은 신비롭다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나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켰는데, 예를 들면, 일상 생활을 할 때 쉽게 피로해지지 않으며 저혈압이던 혈압이 정상이 되었고, 더불어 자주 두통이 심하던 나의 머리도 언제나 맑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물론 성대의 호전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좋은 현상들을 짧은 기간 안에 체험한 나로서는 '제3기 미라클 핸즈'반을 놓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나의 이러한 긍정적인 기에 관한 경험으로 인해 이번엔 혼자서 수련해 오시던 아버지, 그리고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던 어머니와 동생까지 모두 수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렇게 가족이 합심하여 정진한 결과 수련 3일째 나는 투시까지 할 수 있게 되었고, 수련 마지막 날에는 어머니 또한 투시를 하시게 되셨다. 여기서 기의 세계를 아직 접해보지 못한이들을 위해 내 투시체험에 관해 첨언하자면, 이 신비로운 세계에서 오는 기쁨과 환희는 내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성취감으로까지 이어졌으며, 나의 자신감을 더욱 높여주었다는 것 또한 이것에서 얻은 유익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의 행복한 체험을 얘기했다. 그렇지만 만일 내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나의 아버지처럼 혼자서만 수련을 했었다면 과연 단기간에 이렇게나 가슴 벅찬 성과를 올릴 수 있었을까? 결코 아니다. 모든 것은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훌륭한 스승이 계셨기에 내가 얻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 글을 빌어 원장님과 실장님 문화원의 트레이너님들께 진심으로 우러 나오는 감사를 드리고 싶다.


나는 현재도 계속하여 일반 수련을 하고 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이며, 꾸준히 MF의 정신을 이어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임을 다짐해 본다. 다시 한번 감사와 함께 앞으로 MF의 모든 분들께 끊임없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수련생 이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