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이원은 인간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좀 더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게시판

수강후기

수강후기

MJ HAN님 수련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마음의힘
  • 작성일 :작성일15.04.02
  • 조회수 :1,703
  • 댓글0건

본문

기를 찾아 한국행을 결심하고 계획하기 시작했을 때가 작년 겨울 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단체를 알아보았고, 각 단체가 가진 특징들과 체험기등을 읽어보고 나름대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다시금 체크를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 곳인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등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확인 하였지만, 그다지 만족할 만한 곳을 찾지를 못하여서 역시나 한국행의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결과 중맥수련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기존의 단전호홉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에 겨울에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XXXX라는 곳에서 15회의 수련을 받았고, 결과는 다소 애매한 마치 살짝 그 끝자락만을 잠깐 본 기분 정도 이였습니다.
수련의 결과가 들어간 수련비, 숙박비등 여행비용에 비해 이처럼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생활하던 중에도 기에 대한 목마름은 계속 되었고, 결국 검색을 통해 도이원의 김경근 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고민(또 실패할지 모른다는 생각) 끝에 진아시디와 머니따이남 목걸이 반지등을 캐나다에서 주문하여 구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다림과 걱정 끝에 받아 사용해본 결과는 한마디로 신기함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알듯 모를 듯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아침 저녘으로 수련해보면서 느껴지는 기감은 놀라움 이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같이 명상을 하는 아내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성장 가능함을 메일 답변으로 받았지만, 수련이 계속될 수 록 욕심이 더 커져갔습니다.
 
제품만이 아닌 직접 원장님에게서 특별수련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더욱 공력이 커지지 않을까? 내가 궁금해 하던 그 동안 나를 쥐던 근원적인 것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가 있을까?
결국은 어렵게 아내와 상의를 하고 같이 고민을 한 끝에 한번뿐인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말자는 마음에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무리를 해서 다시 6월에 한국행 비행기에 또 올랐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이번 수련여행 만큼은 꼭 가치있는 여행이 되기를 기원 했습니다.
 
도착후 처음 도이원 문 앞에서의 낮설음과 기대감.. 문을 열고 처음 뵌 김경근 원장님.. 정말 평범하신 분 이셨습니다.
물론 게시판의 체험기를 통해서 짐작은 했지만 편안하게 생기신 친절하고 겸손하신 분 이셨습니다.
30분의 기 전수 후 에도 여유가 있을 때면 몇 시간에 걸쳐서 세상과 기, 몸의 이치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전해주시는 모습에 죄송스러움과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특별수련.. 백회를 통해서 들어오는 원장님의 기가 바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아! 이것이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순간이구나! 하며 집중하기 시작 했습니다.
잠시 머리속을 돌던 기운이 드디어 목, 가슴, 양팔과 배 그리고 다리를 통해 살며시 흘러가는게 느껴지기 시작하며 마음속으로 한국에 오길 잘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다...
주중의 특별수련도 좋았고, 주말 일반 수련도 좋은 배움의 장이었습니다.
수련생분들의 말씀과 능력, 그리고 이어지는 원장님의 수기법등의 강의를 아무 비용 없이 배울 수 있어 정말 감사 했습니다
 
첫번째 특별수련 이후, 수련이 깊이를 더해갔습니다.
강력한 기감과 온 몸이 풍선처럼 커져가는 감, 백회를 통해 들어온 백색 광선이 머리와 가슴을 비추는 광경.. 그리고 온 몸을 뜨겁게 데우는 기의 느낌은 정말로 황홀했습니다.
매번 수련이 끝난 후 특별수련을 통해얻은 바를 잊지 않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가져온 진아시디로 수련하고 그리고, 수련 후 가끔씩 근처 조계사를 들려서 명상을 하며 조계사의 기운도 느껴보았습니다.
 
열두번째 수련,
이제는 익숙해지진 중맥 전수가 아닌 오늘은 발바닥의 용천과 회음을 통한 원장님의 기 발공을 받았습니다.
강력하고 휘몰아져 오는 기운이 다리로 부터 복부, 그리고 가슴과 목을 통해 나중에는 백회를 두드리기 시작 했습니다.
.. 정말 이러다 머리가 터지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기운이 요동치다가 백회에서 거품이 빠져 나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했습니다.
너무 이상하고 신기한 경험에 물으니, 그간의 마음의 근심?이 빠져나가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너무 신기했고, 이날부터 즐거운 기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젊어서 이민후에 대학교육과 사회생활을 외국에서 해온지라 보이지 않고 증명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수련을 통한 직접적인 체험과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깊어지는 기운과 더불어서 세상을 보는 마음가짐이 예전과는 달라져가고, 세상사에 부딛이며 화나고 분한 마음이 들때에 마음을 돌이어보는 여유를 가져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기운을 통해서 느껴보게된 세상은 보다 자비롭고 만물을 아울러서 사랑하는 세상이였기 때문입니다.
그 후 이어지는 특별수련, 몸이 열려가며 그 안에 잠재된 탁한 기운과 냉기가 지속적으로 빠져나왔고, 그중 냉기는 선풍기 바람처럼 이 글을 쓰는 오늘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힘과 어두움이 그간의 내 삶과 건강에 여러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원장님이 특별히 시간을 내어서 무료 전수해주시는 수기, S.I 기법, 괄사등의 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간 원장님께서 배우시고 , 임상에서 경험으로 얻은 내용인지라 여러모로 유용하고 실용적인 기법 이었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내에 배울 수 있도록 최대한의 것을 가르쳐주시느라 너무 고생을 하신 원장님께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 개인적인 수련을 통해서 그간 원장님에게 배운 내용을 익히고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러 캐나다 땅에서 인연이 닿는 이들에게 배운 바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짧은 인생에 너무 늦지 않게 인연이 되었으니 남은 인생이라도 제대로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수련정진 하겠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2013. 6. 29. 캐나다 수련생 MJ HAN